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

제주도 여행 0일차 : 4월11일

 

자전거를 싣고 목포항으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제주도에 갑니다.

 

목포로 향하는 도중 점심은 잠시 논산에 들러 먹도록 합니다. (휴게소 음식을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음식점 :

요쿠야미치 논산점

논산점 말고 익산, 전주에도 있다고 하던데, 주차장도 넓고 맛도 있고 좋았습니다.

 

점심먹고 나니 비가 살짝 내려서..후다닥 다시 목포를 향해 출발

 

주행거리도 길고, 차 위에 자전거를 실었더니 속도를 못내서 목포에 도착하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더라구요. 

 

저녁 식당으로는 먹어보고 싶었던 낙지호롱이를 향해 출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추천 식당을 받아서 가본 곳은 독천골!

육회 낙지 탕탕이!

음..육회 낙지 탕탕이다보니, 계란은 없더라구요.

음...살아있는 움직임도 그..그다지...없었지만 맛은 있었어요.

먹고 싶던 낙지호롱이..

역시..+_+ 좋았습니다! ㅋㅋ 

 

한 공기를 가뿐하게 먹고, 두 공기까지 먹고 나왔네요. 크으...

육회낙지탕탕이보단 낙지호롱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야간 배다 보니, 배 사진을 못찍었....으윽...

배에 차량 선적하고 배정된 객실에 와서 짐을 풀었네요.

작년에는 3등실에 타고 갔었는데...진짜...다시는 3등실을 가고 싶지 않아 이번엔 침대가 있는 방으로! 

TV도 있고, 세면대도 있고, 제주도까지 쾌적하게 잘 갔습니다~ ㅎㅎ